2024최저시급 과연 얼마일까?

2024최저시급 과연 얼마일까?

2024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9차 회의가 진행되었으나, 노사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제10차 회의로 연장되었습니다.

근로자 주장은 최저시급을 12,210원으로 26.9% 인상하는 것을 주장하였고, 사용자 주장은 최저시급을 9,620원으로 동결하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최근 4년간의 물가 상승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임금이 삭감되어 왔으며, 이전 인상폭을 반영하여 증액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반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임금 인상으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일자리 보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알바천국에서 조사한 결과 알바생의 85.7%가 최저시급 인상을 원한다고 밝혔으며, 희망하는 최저시급은 10,648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주 응답자 중 66.4%는 현재 최저시급이 이미 높다고 생각하며, 동결이나 인하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45.3%와 40.1%로 다소 분분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인건비 지출 부담을 들어내는 것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최저임금에 대한 생각,

2024최저시급 과연 얼마일까?

 

각각의 입장차가 팽배하여 최저시급 협상이 쉽게 조율되기 힘든 상황이지만,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져 최저시급 협상이 성사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최저시급은 노동자의 생계를 보장하고 불공정한 임금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최저시급을 결정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노동자와 사용자, 그리고 고용주와의 갈등과 이해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최저시급을 협상하는 것은 쉬운 과정이 아닙니다.

이러한 협상에서는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인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동시장과 경제의 변화를 예측하고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최저시급 협상은 정당한 근로보상과 일자리 보장 사이의 균형을 찾는 과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상호간의 대화와 타협이 필요합니다.